“문 한번 두들겨 줬으면”…어느 시각장애인의 외로운 죽음..

창문 밖으로 시커먼 연기가 솟구치고, 집안은 천장이 드러날 정도로 녹아내렸습니다.

[출처 : YTN 뉴스]

📌 지난밤 11시 50분쯤, 주민 1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울 상도동 아파트 화재 현장입니다.

이곳 3층에 사는 중증 시각장애인 최정금 씨는 이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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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냄새를 맡고서 최 씨가 대피했을 땐 불이 난 지 1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습니다.

[최정금 / 중증 시각장애인 : 볼 수 있는 게 없잖아요, 소리로 들을 수밖에 없거든요. 문을 열어봤는데 불타는 냄새가 심하게 들어오더라고요. 18~19대 소방차가 와서 이미 진압을 하고 있었어요.]

얼마 전 서울 역촌동 주택에서 난 불로 혼자 살던 50대 시각장애인 A 씨가 숨진 사고가 남 일 같지 않은 이유입니다.

불이 난 사실을 인지하고, 곧장 대피해야 하는데 시각장애인은 냄새나 소리에 의존하다 보니 인지 자체가 늦어져 화재에 더욱 취약하다는 겁니다.

[최정금 / 중증 시각장애인 : 그냥 무턱대고 아래로 내려가게 되더라고요. 만약 밑에서 불이 났으면 저는 그냥…. (돌아가신) 이분도 그런 상황이라고 생각했어요.]

이런 현실을 개선하고자 보건복지부는 장애인과 어르신 혼자 사는 집에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119에 자동 신고되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청자만 대상으로 하다 보니 서비스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애인 및 취약계층 화재감지기 설치 신청하기[CLICK]

게다가 감지기 오작동이 잦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시각 장애인의 집에 단독 감지기 설치를 확대하고 평소 장애인을 상대로 한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 같은 사전 조치가 있더라도 시각장애인에게 절실한 건 바로 이웃의 작은 관심입니다.

[최정금 / 중증 시각장애인 : 내려가시기 전에 한 번만 (문을) 두들겨 줬으면. 시각장애인한테 제일 필요한 게 그런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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