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상황에서 박수홍 씨가 절규해요…” 실제로도 어린 시절에 칼로 많이 위협을 당했다고…

방송인 박수홍이 검찰 대질 조사를 받던 중 부친에게 폭행당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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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단독 보도에 따르면, 박수홍은 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서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 박모씨와 대질 조사가 예정돼 있었다.

이 자리엔 부친 박씨와 형수 이모씨가 참고인 신분으로 함께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홍 측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부친 박씨는 박수홍을 여러 번 가격했으며, 특히 박수홍을 상대로 “흉기로 XX겠다”는 등 협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홍은 긴급 출동한 119 구급차를 타고 인근의 신촌 연세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박수홍의 부상 정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폭행 이유는?

📌 정확한 폭행 이유는 조사가 나와봐야 알 수 있겠지만, 다음과 같은 상황상 대략적으로 유추해볼 수 있을듯합니다

[sc name=”half”]박 씨는 재작년 코로나가 확산하자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려 했다가, 매니저 역할을 해온 친형이 출연료를 빼돌려왔단 걸 처음 알게 됐습니다.[sc name=”half2″]

친형 부부가 약 30년 동안 횡령한 것으로 추정되는 회삿돈과 출연료는 약 116억 원.

검찰은 지난달 횡령 혐의로 친형을 구속해 조사 중인데, 이날 대질 조사 과정에서 친부가 박 씨를 폭행한 겁니다.

박 씨 변호인은 아버지가 모든 횡령과 자산 관리를 자신이 했다고 주장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족 사이에 사기나 절도, 횡령 등의 혐의가 적용되지 않는 법률 조항을 악용해 아버지가 죄를 뒤집어쓰려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노종언 / 박수홍 씨 법률대리인 : 아버지는 친족상도례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아버지가 했다고 하더라도 형사적 처벌을 받지 않거든요.]

[sc name=”half”]박수홍 씨 변호인은 어린 시절에도 아버지가 흉기로 위협하고, 성인이 된 후에도 집 앞에 망치를 들고 찾아왔다고 전했습니다.[sc name=”half2″]

[노종언 / 박수홍 씨 법률대리인 : (친부는) 실제로도 어린 시절에 칼로 많이 위협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박수홍 씨가 절규해요. ‘어떻게 나는, 평생을 가족들을 먹여 살렸는데….’]

박 씨가 아버지의 이번 폭행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sc name=”half”]이런 가운데 검찰은 친형이 박 씨 명의로 사망보험 8개를 들어 놓고, 14억 원에 달하는 보험료를 내게 한 뒤, 수혜자를 부모 명의로 해놓은 데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sc name=”hal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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