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이후 영업을 재개하는 가게들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

지난달 29일 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뒤 이태원 일대에는 슬픔이 몰아닥쳤다.

많은 상인들이 참사가 일어난 뒤 가게 문을 닫고 애도에 동참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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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청춘들이 하룻밤 사이에 하늘로 떠났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한 상인들도 많았다.

참사 발생 뒤 아직 슬픔이 채 가시기 전이지만 일부 상인들은 이날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하는 시민들 / 뉴스1


자신과 자신을 믿고 의지하는 가족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에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3일 이태원관광특구협의회 등에 따르면 참사 후 추모 동참을 위해 휴업에 나섰던 일부 상인이 이날부터 다시 영업을 재개했다.

경찰의 초동대처 미흡으로 인해 하늘로 떠난 이들을 더 추모하고 싶고, 그들을 생각하면 가게를 여는 게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먹고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열었다고 한다.

많은 상인들이 아침부터 이태원역 1번 출구에 마련된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공간을 바라보며 애도를 표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려 밥상을 차려준 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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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반응

📌 시민들은 상인들의 영업 재개 결정을 보고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당연히 해야 하는 장사를 ‘미안해’ 하며 한다는 게 안타깝다는 것이다. 먹고살아야 하는 서민들 특성상 어쩔 수 없는 결정이라는 점을 이해한다는 반응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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