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FIFA 랭킹 14위 우루과이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력으로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 후반 교체 출전으로 나선 이 선수가 하루아침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타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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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축구 선수의 정체
지난 24일(한국시간) 오후 10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0대 0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챙겼다.
오늘의 주인공인 조규성은 이날 후반 29분 황의조(30·올림피아코스)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조규성은 교체투입되자마자 위협적인 왼발 슈팅을 때렸다. 후반 44분 끈질기게 볼 경합 과정을 펼쳐 경고를 받기도 했다.
첫 월드컵 무대를 밟은 조규성은 추가시간 7분을 포함해 총 23분을 뛰었다.
조규성 선수의 sns 상황
짧은 시간이었지만 경기가 끝난 후 조규성은 곧바로 SNS스타가 됐다.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 ‘한국의 등번호 9번 선수가 누구냐’는 글이 영어·아랍어·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등장한 것이다.
조규성의 인스타그램도 불이 났다.
기존 4만여명에 머물렀던 팔로워 수는 실시간으로 늘기 시작해 25일 오후 4시 30분 기준 36만명을 훌쩍 넘겼다.

게시물은 몇개 없지만 모든 글에 ‘좋아요’가 확연하게 늘었다. 또 자국어를 한국어로 번역한 듯 조금 어색하지만 애정 가득한 댓글도 넘쳐나고 있다.
조규성 역시 자신을 향한 관심을 알고 있지만 월드컵에만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우루과이전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 “동료 선수들도 계속 그 얘기를 한다”면서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경기장에서 보여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이것밖에 못 한 것 같아서 너무 아쉽다”며 “‘할 만한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음 경기에는 더 잘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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