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갑작스러운 두통에 엄마에게 전화를 하였고, 같이 응급실로 내원하여 진료를 받던 중 급격히 상태가 나빠져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뇌사상태에 빠졌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은 충북대학교병원에서 30대 주부 김지연(38) 씨가 장기기증과 조직기증으로 6명에게 새 생명을 구하고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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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갑작스러운 두통에 엄마에게 전화를 하였고, 같이 응급실로 내원하여 진료를 받던 중 급격히 상태가 나빠져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뇌사상태에 빠졌다.

고 김지연씨

김씨는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췌장, 신장(좌/우)을 기증하여 6명의 생명을 살렸고, 조직기증으로 100여 명의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해줬다.

어떤 사람이였을까

경북 영주에서 1983년 9월, 1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난 김지연 씨는 배려심이 많으며 성품이 착하고 온순한 성격이었다.

3년 전 결혼을 하여, 집안 꾸미기를 좋아하고 간단한 음식을 하더라도 가족이나 주변 사람에게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따뜻한 사람이었다고 한다.

김 씨의 가족은 수술 후 희망이 없다는 주치의의 말을 듣고 하루하루 고통이었지만,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고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지연이가 살아있는 것과 같다.

그것이 지연이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장기기증을 결심하였고, “어디선가 몸의 일부라도 꼭 살아있어줘.” 라며 김 씨의 손을 잡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박효정 코디네이터는 “사랑하는 가족의 마지막 순간에 다른 이를 살리기 위한 결심은 어렵고도 대단한 일이다”며

“슬픔 속에서도 김지연 씨가 나눈 생명과 희망이 선한 영향력이 되어 많은 분에게 기억되고 사랑받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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