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가 여직원한테 “시간당 3만원”줄테니 같이 술마시자는 문자를 했습니다 + 뒷얘기!

최근 한 회사 대표가 여직원에게 ‘술친구’가 돼 달라는 제안을 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자세한 내용

지난 7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여자친구가 대표한테 해당 카톡을 받았습니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자기 여자친구가 얼마 전 회사 대표에게 황당한 제안을 받았다며 말문을 텄다.

A씨 여자친구가 회사 대표에게 받은 제안은 ‘술친구가 돼주는 알바’다.

A씨가 공개한 카톡 내용에 따르면, 대표는 A씨 여자친구에게 “술친구로 2시간 정도 시간 알바하는 건 부담 되려나”라며 “시간당 3만 원 정도로. 차비까지 제가 주고”라는 황당한 제안을 했다.

카톡 내용을 공개한 A씨는 “화가 나서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며 “회사 이름 까고 블라인드 혹은 타 커뮤니티에 올리면 문제가 되는 게 있을까”라며 조언을 구했다.

그 이후.. + 회사 정체

“여자친구는 회사를 관뒀다”…회사는 직원 수 10명 미만에, 인사부도 따로 없는 작은 회사

이에 누리꾼들은 “내가 다 화나네”, “여자친구는 그 회사 당장 때려치라고 해라”, “제안도 웃긴데, 3만 원은 또 뭐냐”라며 어이없어했다.

댓글을 본 A씨는 “여자친구는 회사를 관뒀다”며 “회사는 10명 미만인 회사이고, 인사부도 없는 작은 회사다”라며 간략한 설명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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