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도로에서 어린아이를 배려해서 전조등을 끈 운전자가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고 합니다.
한 교통 전문 채널에 운전자 A 씨의 일화가 전해졌는데요.
저녁 시간 전남 나주의 왕복 2차선 도로를 지나고 있던 A 씨, 갓길에 주차된 차들을 피해서 조심스럽게 운전하고 있었는데요.
한 여성과 어린아이가 차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즉시 속도를 줄이면서 차량 불빛으로 인해서 아이의 눈이 불편할까봐 전조등을 꼈다는데요, 그러자 아이는 손을 흔들어서 귀엽게 인사를 전했습니다.
아이를 배려해서 전조등을 껐다는 그는 “뜻밖의 큰 선물을 받았다”며 “일도 잘되지 않고 기운도 없었는데 힘이 났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아이를 배려한 이 운전자의 행동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