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님 저 좀 도와주세요..” 여학생이 늦은 밤 울면서 버스기사를 찾은 이유

버스터미널에 가면 여러가지 이유로 서성이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한 여학생이 종점에 멈춰서 정리하고 있는 버스기사에게 울면서 다가온 이유에 대해 어떤 사연이고 후속 얘기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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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생각만큼 어려운 일에 마치 자신의 일처럼 발 벗고 나서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어떤 사연일까요?

📌 지난 23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여대생의 지갑을 찾아준 고마운 버스기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지난해 4월 고속버스 운전기사 유튜버 채널 ‘달리는 거북이’에 게재된 ‘어느 여대생이 지갑을 잃어버린 슬픈 사연의 이야기’가 다시금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것이다.

유튜버 채널 ‘달리는 거북이’

영상에 따르면, 평소와 같이 운행을 마치고 밤늦은 시간에 터미널에 도착한 고속버스 기사 김지운 씨에게 한 여대생이 울면서 다가왔다.

이 학생은 버스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다며 눈물을 뚝뚝 흘렸다.

여대생이 안쓰러워진 지운 씨는 곧바로 지갑을 두고 내렸다는 버스의 기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유튜버 채널 ‘달리는 거북이’

하지만 해당 기사는 이미 여수를 떠나 광주로 운전 중이라 당장 지갑을 찾아볼 상황이 아니었다.

광주까지 도착하기엔 시간이 많이 남았고 이미 밤도 늦은 상황이라 여대생은 번호만 남긴 채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지운 씨는 지갑을 잃어버려 돌아갈 차비가 없는 학생에게 택시비를 하라며 선뜻 현금을 건넸다.

그러면서 “지갑이라는 것은 누구나 잃어버릴 수 있다. 나도 핸드폰 몇 번 잃어버렸다”며 위로했다.

몇 시간 후 운행을 마친 해당 버스 기사가 좌석을 확인해본 결과, 학생의 지갑을 발견했다.

유튜버 채널 ‘달리는 거북이’

학생은 그다음 날 잃어버린 지갑을 찾아갔다.

곤경에 빠진 학생을 위해 마치 자신의 일처럼 발 벗고 나선 버스 기사의 사연은 누리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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