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아픈 다리 때문에 잠 못 이루는 할머니를 위해 할머니의 무릎 수술시켜드리는 것이 소원이라는데…

언제나 할머니가 1순위인 한이

[sc name=”half”]세상 누구보다 은예 할머니(75)를 생각하는 한이(13)는 동네에서 효자로 소문이 자자하다.[sc name=”half2″]

행여라도 할머니가 무거운 물건을 들어야 할 때면 언제 어디서든 제일 먼저 나서는 한이. 할머니가 혹시라도 힘들까, 늘 할머니를 제일 먼저 생각하는 한이다.

무릎이 안 좋아 걷기 힘든 할머니를 대신해 시장에 가서 야무지게 할머니가 적어준 재료들을 사 오는가 하면,

밥을 먹다가도 할머니가 빨랫감을 바구니에 담기 시작하면 숟가락을 내려놓고 할머니를 따라나선다. 그리고 이런 한이 곁에 껌딱지처럼 딱 붙어있는 사람은 한 살 터울의 동생 한빈이(12).

어릴 때부터 먼저 나서서 동생을 챙겨왔기 때문인데, 한이가 이렇게 동생을 돌보는 일에 나선 이유도 할머니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였단다.

이렇듯 늘 할머니가 1순위인 한이. 한이에게 할머니는 제일 소중한 보물이자 잠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은 존재다.

[출처 : kbs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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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할머니

📌 한이와 한빈이 두 형제는 6년 전 부모님이 이혼하신 이후로 할머니 손에 키워졌다.

처음 형제를 데리고 와 할머니와 함께 살기 시작했던 아빠는 어느 날 갑자기 일자리를 구하러 나간다며 집을 나선 이후에 소식이 끊겼다.

젊은 시절 무리하게 일을 한 탓에 이제는 양쪽 무릎 연골이 다 닳아 앉아있기도 또 걸어 다니는 일도 쉽지 않은 할머닌 그런 와중에도 부모 없이 자란 티가 나지 않도록

손주들을 잘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매일 새벽이면 일어나 손주들을 위해 따뜻한 아침밥을 짓고, 좋은 옷과 신발은 아니어도 언제나 깨끗하게 입히기 위해 노력해 온 할머니.

다리 때문에 다른 일을 하기는 힘들지만, 손주들의 간식비라도 보태기 위해 집에 있는 동안에도 부업에서 손을 놓지 않는다.

본인의 아픈 무릎보다도 수술받고 입원해 있는 동안 손주들을 돌봐줄 사람이 없는 게 더 걱정인 할머닌 오늘도 아픈 다리를 이끌고 한이와 한빈이를 위해 힘을 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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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다리가 되어주고픈 한이

📌 학교가 끝난 후 집에 돌아오는 길이면 눈에 불을 켜고 골목을 누비는 한이.

쓰레기 더미 사이에 버려진 공병은 한이에겐 보물과도 같다. 열심히 찾은 공병들을 팔아서 번 돈을 허투루 쓰지 않고 저금통에 열심히 모으는 한이.

그동안 꽤 열심히 모아 묵직해진 저금통을 볼 때마다 꼭 이루고 싶은 목표를 떠올린다. 밤마다 아픈 다리 때문에 잠 못 이루는 할머니를 위해 할머니의 무릎 수술시켜드리는 것이 소원이라는데.

하루빨리 수술을 시켜드리고 싶어 수술비용까지 찾아본 한이.

생각보다 큰 금액에 기운이 빠진 적도 있었지만 먹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을 꾹 참고 열심히 저금하다 보면 언젠가 수술비가 모일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있다.

할머니가 수술받게 되기 전까지 할머니의 다리가 되어주고 싶은 한이는 오늘도 하루종일 할머니의 곁을 지키며 할머니보다 한 발 더 부지런히 몸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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