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활동을 방해하는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한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21일 신속한 출동과 원활한 소방활동 전개를 위한 소방차 긴급출동 통행 방해차량 강제처분 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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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훈련은 북구 오치동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차량이 출동했지만,
좁은 골목길에 불법 주차된 차량때문에 소방차량 진입이 어렵고 소화전 확보가 어려운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어떤 훈련인가요?
주요 훈련내용은 ▲불법 주정차 강제 밀기와 돌파 ▲소화전 인근 차량 강제 견인 이동 ▲차량 창문 파괴 뒤 소화전 확보 등이다.
강제처분에는 이면도로 등 통행방해 시 강제돌파·강제견인·차 밀기·차량손괴 등이 있다.
현재 소방법 관련해 문제가 되는 부분은?
📌 강제 처분된 차량이 합법적으로 주정차된 차량일 경우 손실보상 심의위원회를 통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법령을 위반해 소방자동차의 통행과 소방 활동에 방해가 된 경우에는 보상받을 수 없다.
고민자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차 긴급출동 시 원활한 통행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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